서안씨 블로그

호암미술관 벚꽃축제가 4월 13일 부터 4월 17일 까지 호암미술관에서 운영한다고 해서 오늘 상큼하게 다녀왔다. 버스나 용인경전철을 타고 갈까 자가용으로 갈까 하다가 자가용으로 갔다. 자가용으로 갈때는 반드시 에버랜드(전대역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정문으로 가서 축제용 셔틀을 타고 한번더 이동을 해야 한다. 호암미술관 들어가는 도로가 통제되기 때문에 그렇다. 


다른곳은 벚꽃이 지고 있다는데 오늘 갔던 호암미술관은 벚꽃이 만개 했다.


사이먼리 지식연구소! 호암미술관 벚꽃축제! 


"여행은 심장이 떨릴때 가는것이지 다리가 떨릴때 가는것이 아니다."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는 것이다."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한다."


호암미술관 벚꽃축제 관람후기


에버랜드 정문에서 오른쪽을 둘러보니 벚꽃축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보였다. 처음에 줄이 길어서 조금 기다림에 짜증이 몰려 올뻔 했는데 역시나 관광버스가 수시로 계속 들어와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셔틀버스가 들어 오면서 축제 다녀온 사람들과 축제 가는 사람들이 크로스 되는 곳



벚꽃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호암미술관 벚꽃은 아직까지 지려면 시간이 있으니 방문해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셔틀버스 타고 관광가는 느낌. 그런 기분



돗자리를 왜 가져오지 않았을까? 하는 조금의 후회와 미련이 남았다.



어쩜 앞동산에 이렇게 이쁘게 벚꽃을 심어놨는지. 호암지 뒷편 산이 너무 아름다웠다.



차량통제인데 간혹 차가 왔다 갔다 해서 사람들이 인상을 찌뿌렸다.



벚꽃이 매우 동글동글하게 이쁘장 하게 생겨서 사진에 담아 봤는데 잘 안담아 졌네.



셔틀버스 기다리면서 찍었던 꽃 인데 누가 이름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에버랜드 벚꽃축제와 서울랜드 벚꽃축제, 그리고 가평에서 열리는 블라썸 뮤직페스티벌 이 오늘(17일, 일요일)로 끝이 나지만 4월 23일 까지 강화도에서 진행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있고 어제(15일)부터 시작한 아침고요수목원 봄나들이 벚꽃축제가 다음달 말(5.31)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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