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동기들과 헤어지고 새로운 곳에서 적응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나는 어딜가나


미친 적응력으로 항상 잘해왔으니까..


눈치껏 센스껏 해보도록 하자!

 

우리 부대에서 하정우 주연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를


촬영했다.


32사단 신병교육대! 62사단 동원예비군! 

사이먼리의 군대이야기!

 

 


 고참들이 그랬다, "마징가 제트 부대"라고ㅋㅋㅋ


뭐 나름 그런 느낌 있네.ㅎㅎ

 


 내가 입대 하기 직전에 이곳에서 영화촬영을 했다.



 부대마크를 옆으로 비틀어 놨네.ㅎㅎㅎ




 62사단 내무실(생활관)은 사진에서 보는 


저런 형태이다. 분대장 자리에는 라디에이터ㅋㅋㅋ


오렌지 활동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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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에 도착해서 대기병으로 있었다. 훈련소때 교회는


방방 뛰면서 뜨거운 열기가득한 시간이였다면


자대교회는 뭔가 일반 교회같았다. 민간인도


많이 왔었다. 군입대 한지 40일 째 되는 날


드디어 내가 남은 군생활을 보낼 최종 자대로 왔다.


180보병연대 3대대 본부중대,


아직까지 경례하는 것, 관등성명하는 것이 낯설지만


언능 적응 해야지..


나는 입대전 컴퓨터 전공을 했는데 대대장님이


마침 '작전병' 고참이 곧 전역해서 자리가 빈다고 해서


행정병으로 근무를 한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참 스펙타클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잘 부탁해!

 

나랑 이름이 같은 병장이 있는데,,, 고참들이 매우


싫어하는 병장이라 했다. 이름이 같아서 괜히 미움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 덤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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