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서울지하철 4호선 타면 종점이 오이도 이다. 나고야에도

오이도 스러운 곳이 있다. 바로 나고야코 역이다.

나고야 수족관이 있고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다.

여기 33년 역사를 가진 된장까츠 를 먹으러 왔다.

솔직히 된장돈까스는 일본이라는 생각을 했다.

적어도 나고야 에서 먹기 전까지는 몰랐었던

그 깔끔한 맛보러 가보자.



사이먼리 지식연구소! 전세계지구별여행! 

"여행은 심장이 떨릴때 가는것이지

다리가 떨릴때 가는것이 아니다."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는 것이다."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한다."



나고야 맛집 나고야코역 수족관 옆 된장돈까스


주소 : 愛知県名古屋市港区入船1-3-28

영업시간 : 11 : 00 ~ 14 : 00, 17 : 00 ~ 20 : 30

일요일 휴무, 


약도보기→


나고야코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으로


100m 정도 걷다보면 첫번째 우회전 하는 


골목길이 나온다.



길잃어 버릴일 없다. 정신 바짝 차리자.



걸어오다 보면 첫번째 사거리에 딱 서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미소카츠 간판을 만날수 있다.




역사가 33년 되었다는 


이 식당은 역시나 옛날 느낌 물씬풍긴다.



미소카츠치킨카츠정식 980엔


미소카츠히레카츠정식 980엔


미초왕돈카츠정식 1750엔


돈까스정식 880엔


히레카츠정식 880엔


치킨카츠정식 880엔


왕돈카츠정식 1600엔


가타카나 읽는 초보수준으로 메뉴를 읽어내다.ㅎ



요것이 메인메뉴


오무라이스&치킨세트 vs 미소카츠정식


나고야 커플여행을 왔다면 이렇게 주문하는게 딱.



처음 접한 된장카츠는 매우 검은색과 비슷했다.


기대반 설렘반, 일단 발달된 후각으로


소스 냄새를 맡았는데, 어랏? 된장냄새가 안난다.



돈까스 위에 올라간 파와 부추, 건강스러워질것같다.



된장맛은 구수하기 보다는 매우 깔끔한 맛이다.


생각했던 것과는 정반대.


뭔가 매번 먹던 돈까스랑 다른 중독되는 맛,


특별해서 질리지 않은 맛이라고 하고 싶다.



마지막은 기린맥주로 된장의 향을 잠재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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