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두바이 여행을 하면서 가장 설레였던것이 호텔을 선택할 때 였다. 부자나라의 대부분 기본적으로 최소 4성급 이상의 호텔이 세팅되어 있으니 돈만 있다면 버즈알아랍에 묵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다. 두바이 여행중에 이용한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두바이 (JW Marriott Marquis Hotel Dubai) 는 5성급에 해당된다. 성수기 객실요금이 50만원 대를 넘어가는 가격이지만 그만큼 서비스와 시설이 상급이라고 생각한다. 비수기 때는 20만원 미만의 가격이다. 


JW메리어트 호텔은 한국에 두곳이 있고 전세계 에는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브라질, 두바이, 에콰도르, 이집트,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쿠웨이트, 태국, 페루, 피지, 홍콩에 있다. 두바이에는 JW Marriott Hotel(4성급) 과 JW Marriott Marquis Hotel(5성급) 두곳이 존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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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심장이 떨릴때 가는것이지 다리가 떨릴때 가는것이 아니다."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는 것이다."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한다."


두바이 JW메리어트 호텔 마르퀴스 이용 후기


jw 메리어트 호텔 두바이 로비에 들어서면 만수르 형제들 사진이 반겨준다. 



1층 로비 옆에는 카페와 바가 있다. 진열되어 있는 술병들이 정말 화려 했다.



조식은 따로 먹지 않고 그랜드볼륨에서 단체로 식사를 했기 때문에 조식 석식 사진은 없다.



엘리베이터 속도가 꽤 빠르다. 38층에서 내려가는데 몇초 안걸렸다.



깔끔함 그자체, 호텔을 제외한 대부분의 화장실에는 변기 바로 옆에 물호스가 있다. 아마 비데 대신 뒷처리를 하는 용도로 쓰이는 걸로 알고 있다. 두바이는 외출할때나 특히 유명한곳(금시장, 향료시장) 갈때는 왠만하면 호텔에서 볼일 보고 나가도록 하는게 좋다. 화장실이 유료(한번이용 1500원 정도)니까! 그리고 화장실 찾기가 정말 어려운 곳도 많다.



타올을 참 많이 세팅해 주었다. 원없이 쓰고 또 쓰고, 룸서비스에 클린서비스가 수시로 이루어 졌다. 호텔 종업원 들은 주로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많았다.



더블베드, 쿠션은 매우 푹신하지 않았지만 허리에 안정감이 있었다.



미니바, 각 음료마다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서, 꺼내먹으면 저절로 계산이 된다. 괜히 썬업을 사와서 바꿔놓고 미니바에 있는걸 꺼내 먹어봤다.ㅎㅎ나중에 나에게 물음표 가득한 눈빛으로 "센서가 작동했는데 음료수 먹은거 아니야?" 쳐다봤다.



밤에는 스카이라운지에서 칵테일을 마셨다. 클럽 분위기도 나면서 매우 센치했다. 



클럽라운지에 있던 황금색 화장실, 이거 금으로 만든건줄, 근데 자세히 보니 금같기도 하고, 뭔가 황금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으니 더러워 보이지 않는 효과가 있었다.



야외 수영장 옆 벤치와 쉼터이다. 날씨는 더운데 바람이 그래도 시원하게 불어서 시간 보낼만 하다.



동영상으로 보는것이 가장 와닿는다고 생각한다.



영문도 모르고 같이 사진 찍자니까 어색해 하는 외쿡어린이랑 한컷남겼다.


JW메리어트 호텔 두바이 수영장



길이가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 원없이 헤엄쳐 다닐만한 공간으로는 충분하다.


밤에 JW메리어트 호텔 두바이 근처 편의점 구경을 갔다.



400m 정도 걸으면 나온다. 5분 정도 소요. 낮에 걸으면 매우 더우므로 밤에 이동해야 한다.


가는길에 있던 클래식 Car



맛집 소개 하듯이 사진을 여러장 남길려고 했지만, 여기 카운터 보던 아랍형이 너무 매섭께 째려봐서 포기하고 



요렇게 소심하게 딸기맛 요구르트만 찍었다.ㅎㅎㅎ



오렌지 바질 씨앗 음료 하나 Get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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