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스스키노 주변에는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이 참 많다. 말 그대로 비즈니스 호텔이다. 방크기를 눈크게 뜨고 봐야한다. 각종 호텔예약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사진만 보고 갔다가는! 특히 커플여행끼리 갔다면 예약실패라는 푸념을 듣게 될 수도 있다. 


티마크시티호텔삿포로 는 하나투어 재팬에서 블루 웨이브 인 삿포로를 인수하고 나서 재단장을 한 후 티마크시티호텔삿포로 로 2015년 4월 1일 만우절날 개관을 하였다. 더군다가 좋았던 것은 한국인 직원이 4명이 로테이션으로 근무 한다는 점이다..최고!


사이먼리 지식연구소! 티마크시티호텔!

"여행은 심장이 떨릴때 가는것이지 다리가 떨릴때 가는것이 아니다."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는 것이다."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한다."


스스키노 역 주변 티마크시티호텔 이용후기

이번 삿포로 여행중에는 구글지도를 아주 많이 참고했다. 참 좋은 어플임에 틀림없다. 나는 치토세공항에서 스스키노까지 리무진버스로 왔고 공항으로 돌아갈때도 리무진버스를 이용했다. 


JR을 타로 삿포로 역에서 환승한 후 스스키노 와서 걷는 것 보다는 리무진은 단번에 스스키노역으로 가니까 버스를 이용했다. 



티마크시티호텔 은 스스키노 구역중에서도 유흥가 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삿포로 양고기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다루마 6.4 에서 가장 가깝고 더군다나 좌우측에 로우손편의점, 셀코마트, 디너벨(중형마트)가 전부 3분거리에 있다는 점이다. 



프론트 가는길, 직원 3명이 동시에 맞이해 주었다. 3박 4일을 지내면서 조식은 포함하지 않았다. 어쩌면 편의점 메뉴로 아침을 맞이하는 기쁨이 더 좋았는지도 모른다.



호텔 로비다. 이날 저녁에는 중국관광객이 20명이상 대기하고 있었다. 요즘 한국에 중국관광객이 뚝 끊켰다는데 다 일본으로 코스를 돌리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체크인 할때 기본적인 신상정보를 적어준다. 한국주소는 자세히 적을 필요는 없다.



6층으로 배정을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고싱! 엘리베이터는 하나인데 사람이 많이 밀러거나 못타거나 한적은 없다.



복도도 조용하고 객실들도 전부 조용했다. 티마크시티호텔은 조금 단점이라면 많은 일본 비즈니스호텔이 그렇듯이 방음이 조금 약하다. 



1층로비에는 남여 화장실이 있다. 정말 마음에 든다. 내가 일본여행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화장실이 어디에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편의점 안에 화장실이 있는게 가장 좋다.



일회용 우산같은것을 500엔에 판매하다니! 나빠요! 구다사이!



음료자판기 부터 커피, 담배, 군것질 까지 없는게 없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굳이 자판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각 층마다 중간쯤에 음료자판기가 있으므로 항상 목을 시원하게 해줄수 있다.



호텔 주변 거리사진인데 사진 사이즈 줄이다가 너무 줄여서 안보일 지경이다.



스스키노 역 나카지마코엔 역 그리고 삿포로 시영전차(트램)를 탈 수 있는 정거장이 매우 가깝다. 실제로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하고 곧바로 시영전차를 타고 숙소 까지 올 수 있었다. 티마크시티 조식은 먹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가성비 굳, 하지만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방크기를 꼭 체크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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