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한적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던 일요일 3시쯤, 카톡으로 긴급한 메세지가 도착했다. 창원에 사는 친한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혹시 오늘 호텔숙박을 취소해야 하는데 위약금이 발생해서 너무 아까울 것 같은데, 누구 갈 사람 없냐는 그런 내용!! 오호! 무조건 내가 가야지, 그럼그럼! 페이토호텔은 강남에 삼성역(호텔 페이토 삼성), 양재역(호텔 페이토 강남) 이렇게 두군데 이다. 내가 방문한 곳은 양재역에 있는 강남 점이다. 부띠끄 한 분위기에 한번, 강남 한복판에서 하룻밤이라 한번, 두번 감동이다!


사이먼리 지식연구소! 페이토호텔!

"해야할것 : 살빼기, 돈모으기"하고 있는 것 : 돈빼기, 살모이기" "오늘 좀 힘들었다고 너무 슬퍼 마세요, 내일도 어차피 힘드니까요."


강남 페이토호텔 100% 숙박후기


오후 6시가 넘어서 체크인 문의 전화를 했더니, 언제든 오라고 대환영 해주었다. 미리 조식 가격을 물어 봤는데, 성인 1인당 16,000원 이라고 한다. 캐나다의 페이토 호수(PEYTO LAKE)에서 그 이름을 기원하는 호텔페이토 강남은 페이토 호수의 에메랄드 물빛과 호수에 반사되는 캐나다 로키산맥을 모티프(motif)로 삼아 로고를 만들었다고 한다. 호텔 페이토 강남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았으며, 설계부터 호텔 운영까지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저녁에 나와서 야경을 찍어봤는데 정말 예뻤다. 호텔 1층에는 풀바셋 이 있고, 바로 옆건물에는 바리바게트가 운영중이다. 아침 7시 부터 한다.



로비는 그렇게 크진 않다. 지하1층에 호텔 주차장이 있고, 발렛파킹 으로 주차한다. 발렛비가 5,000원 결재된다. 유료라는 말이지.



카드찍고 객실로 올라간다. 디럭스 트윈 방으로 체크인!



침대에 누워서 강남밤거리를 보니 기분이 묘했다.ㅎㅎ



기본 생수 2병이 제공 된다. 추가 생수는 병당 1,000원이 적용되서 체크아웃시 결재해야 한다. 



PEYTO 글씨가 참 감각적이다. 카누 커피, 현미녹차, 만 무료! 나머지는 ㅎㄷㄷ 가격.



위 가격표를 보면 실감이 날지도 모르겠다.



카스, 하이트, 탄산수, 이렇게 세팅 되어 있다. 사실 먹을거리를 잔뜩 사와서 넣을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구경만 했다.ㅎㅎ



뚜껑을 위로 올리면 드라이기가 들어 있고, 화장대가 된다. 좋아!



욕조 없는 스탠드 형식의 욕실이다. 물 온도도 조절하는 대로 금방 변하고 물 세기도 어느정도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페이토호텔 전용채널에서는 욕실에 있는 어메니티 가 조 말론 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저 비매품들의 원산지를 보니 'made in china' 였다. 



TV채널은 부족함 없이 거의 모든 케이블 방송이 나온다. 



침대사이즈는 딱 1인용 두개가 자리잡고 있다. 크기는 6평 미만 인듯하다.



침구에 먼지가 조금 많은 편이였는데, 빈 객실로 있었어서 그런지 조금 불편했다.



강남데이트 하러 가기 전에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 하고 찍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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