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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리 토지연구소! 3기 신도시 후보지 알아보기


3기 신도시 후보지 알아보기



먼저 1기 신도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89년 4월 노태우정부는 폭등하는 집값을 안정시키고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근교 5개의 1기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5개는 고양시 일산, 성남시 분당,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입니다. 1992년 말 입주를 완료하고 총 117만명이 거주하는 29만2000가구의 대단위 주거타운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1985년 69.7%였던 주택보급률이 1991년에는 74.3%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2기 신도시는


수도권  1기 신도시 개발 후 전체적인 집값이 다시 상승하자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서울 집값이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 김포ㆍ파주ㆍ화성ㆍ판교ㆍ평택, 인천 청라 등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공급하면서 수도권 2기 신도시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3기 신도시는


수도권  1기 신도시 개발 후 전체적인 집값이 다시 상승하자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서울 집값이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 김포ㆍ파주ㆍ화성ㆍ판교ㆍ평택, 인천 청라 등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공급하면서 수도권 2기 신도시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위에 사진을 참고 하시면 3기 신도시 후보 유력도시를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3기 신도시 추가 발표 시기가 

다음달(2018.12)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지로 떠오른 안양, 광명, 하남, 고양 지역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기존에 추진하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맞물려 유력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13일 부동

 공급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12월 중 3기 신도시

2곳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그동안 유력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꼽혔던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안양박달테크노밸리,

고양 장항동대곡역세권, 하남 감북지구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은 애초 광명시 광명동, 

시흥시 과림동 일대 1천737만㎡ 부지에 

9만5천 세대 규모의 보금자리주택 

조성이 계획됐던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 서남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KTX 광명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서울의 인구를

분산시킬 수 있는 유력 후보지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여건 악화,

원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2014년 결국 지정이

해제돼 현재 주민들이 거주하는 취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안양시가 지난해 2월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박달테크노밸리(서안양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도 

유력 후보지로 떠올라 있습니다.  


박달테크노밸리 사업은 안양 서부권 구도심인

만안구 박달동 일원 355만㎡ 부지에

IT산업과 R&D(연구개발) 시설 및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 테크노타운을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고양 장항동 일대도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156만 2천157㎡ 부지에 공동주택 1만2천340가구 

및 단독주택 230가구 등을 짓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지난 2016년 4월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올해 

4월 지구계획이 승인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된 곳입니다. 


장항동 뿐 아니라 고양시가 역점 추진 중인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의 대상지도

 3기 신도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GTX-A 노선의 연내 착공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는 덕양구 대장동 일원 179만㎡ 부지입니다.

    

경의선과 일산선, 교외선, GTX, 대곡~소사선, 환승역사 등 

철도는 물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 제2 자유로, 

국지도 39호선, 중앙로 등 교통여건이 좋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남 감북동·감일동·광암동·초이동 일대에 

조성된 266만㎡ 규모의 택지개발지구인 '하남 감북지구

일대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2015년 주민과 토지주들의 반대로 

보금자리지구에서 해제된 지역으로, 서울 송파구와 

바짝 붙어 있고 신도시에 육박하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곳이어서 정부의 주택공급 발표 때 마다 

유력한 후보지로 꼽혀왔습니다. 


애초 이곳에서는 보금자리주택 1만4천가구를

포함해 모두 2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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