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tyard by Marriott Bali Seminyak 호텔에서 수영을 하고 나서 그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갔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아침에 기타 소리와 함께 잔잔한 클래식 이 들려오고 한국사람은 하나도 없고 전부 외쿡 사람들이 자유롭게 떠들면서 식사를 하는 모습에 덩달아 설레였다. 인도네시아 음식은 조금 입에 안 맞을 줄 알았는데, 지내는 3박 5일 동안 그래도 맛나게 잘 먹었다.
그 중에 호텔 조식과 룸다이닝을 먹게 되었다. 사실 처음 시켜본 룸 다이닝 이였다. 와인을 좋아하지 않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사이먼리 지식연구소! 발리호텔!
"여행은 심장이 떨릴때 가는것이지 다리가 떨릴때 가는것이 아니다."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는 것이다."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을 예약 하고 나서 식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왜냐하면 첫날 숙박했던 호텔에서 먹은 미고랭 사니고랭 이 너무나도 내 입맛에 잘 맞았고 맛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조식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조식 가격은 250,000 루피아, 한국돈으로 치면 21,000원 정도 이다.
기본적으로 소스류는 인도네시아 전통소스도 포함되어 있으니 꼭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아시안 메뉴 코너에는 내가 사랑하게 된 나시고랭이 많이 준비 되어 있고 만두류, 딤섬도 있다.
사랑한다! 고랭고랭!ㅎㅎ인도네시아 밥은 날아 다닌다. 이 날아다니는 밥은 한국쌀에 비해 혈당을 많이 안높힌다고 알려져 있다. 발리를 돌아다녀 보면, 정말 비만인 사람을 많이 못봤다. 물론 경제사정 때문에 잘 안먹을 수도 있다지만, 그건 좀더 알아봐야 겠다.ㅎㅎ
에그 베네딕트 를 주문 하고 기다리는 곳이다. 나는 계란을 너무 사랑한다..♡ 계란은 다 알다 시피 레시틴, 비타민E가 들어있고 두뇌발달 및 집중력 향상, 노화예방이 도움이 된다. 계란 흰자는 피지나 묵은 각질, 블랙헤드 등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사랑하지 아니하지 않을 수 없다.
커리와 난도 맛볼 수 있다. 나는 베이컨도 좋다. 같은 메뉴를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곳, 조식포함으로 꼭 예약 하길 권장한다! 다음은 룸서비스로 룸다이닝을 주문해 보았다.
▲안심스테이크와 계란 그리고 토마토 베이글
▲사이드로 함께 나온 디저트 아이스크림
와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잔 먹고 PASS!! 가격대는 3만원 초반대. 분위기 낼때 룸서비스로 석식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