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사실 처음 가는 초행길은 누구나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할지 모르더라도 요즘은 안내하는게


거의 한글로 너무 또박또박 잘 써있다.


그러나! 완벽하게 다 한글이 아니여서 힘들때가 있다.



당당하게 표를 구입하는 곳으로 달려가서!


직원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는 


눈빛을 보내는 순간~


가나야마 스테이숀 후타리 구다사이

(가나야마 역 두장 주세요ㅎ)


라고 말하면 끝!



810엔 X 2명 이니 1620엔 = 17000원 정도라 생각하면되는데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



표까지는 잘 끊었는데, 이제는 어디로 가서 타나타나



여기서 부터는 한글설명 따윈 없음..



위에 그림을 보며 머리를 굴려봤지..


첫번째 전철은 진구마에, 가나야마, 나고야 역까지 급행으로 가고


두번째 전철은 뛰엄뛰엄 다섯개 정류장을 거쳐서 나고야가는 거고


마지막 전철은 우리가 아는 모든역에 정차하는 완행열차 이다.



* 위 사진의 자리는 1, 2호차 

   뮤 스카이(전용석, 추가 3400원 정도 더 내야함)

   아래 사진처럼 3번 부터 타면 된다.


나는 몇분간 헤메다가 2번 전철을 탑승했다. 


주부국제공항에서 가나야마 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된다.



사카에 나 후시미 지역에 호텔을 잡았다면 나고야 찍고


돌아오지 말고 가나야마 역으로 가서 일반 지하철로


갈아 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그러면 가나야마 역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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