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아라비아 사막을 가로지르는 사막랠리투어 와 사막캠프체험투어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두바이는 참 아라비안나이트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물론 사막하면 우유니 소금사막이 더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그래도 두바이 사막 만의 매력은 반드시 존재한다. 두바이 여행 코스중에 사막투어는 마지막 날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막 한가운데 초고층 빌딩이 존재하는 신기한 신도시 두바이, 실내는 춥고 실외는 매우 더운 여름과 겨울을 왔다 갔다 하는 두바이, 유럽이나 아프리카, 중동 지역을 갈때 경유를 가장 많이 하는 두바이 인데, 어쩌다 나는 4박 6일 두바이 여행을 하게 되었는지.


사이먼리 지식연구소! 두바이 사막투어 

"여행은 심장이 떨릴때 가는것이지 다리가 떨릴때 가는것이 아니다."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는 것이다."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한다."


두바이사막투어 두바이여행 필수코스



선수입장! 레이서 두바이형의 아랍 EDM 선곡은 정말 최상이였다.



두바이 jw메리어트호텔앞에서 랠리차량을 타고 30분쯤 4차선 고속도로를 달렸을까? 가늠할 수 없는 크기의 사막이 나를 맞이했다. 사막지역은 바리게이트가 쳐져 있어서 출입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두바이사막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 차 타이어의 바람을 빼준다. 모래에서는 바람빠진 타이어가 더 잘 굴러가고 혹 모래에 빠지더라도 나오기가 쉽다.



Dubai Desert Conservation Reserve 두바이 데저트 컨서베이션 리저브 라고 나는 영어를 읽었으니, 뭔 뜻인지는ㅎㅎ두바이 사막을 보존하기위한 예약이라는 뜻인가?



두바이 사막은 사진 보다는 동영상이 더 생생하게 전달 될것 같다.



두바이 사막언덕을 롤러코스터 할때 뭐 놀이기구의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묘했다. 열심히 사막에서 모래놀이 활동을 한 후 해가 지고 사막캠프로 향했다.



두바이 사막한가운데 큰 부족이 사는것 같은 모습에 캠프에 들어가서 일단 음식을 즐겼다. 고기는 대부분 양고기였다. 양고기 잘못 조리하면 냄새가 난다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두바이는 요리를 잘해서인지 냄새가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괜찮았다.



두바이에서 먹는 케밥은 왠지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맛. 기분탓인가 보다.



두바이 쌀은 비록 날아 다니는 밥이지만, 그래도 밀가루 보다는 낫다.



낙타가 많이 힘들어 보였다. 하루종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태웠을까, 나는 괜히 미안해서 올라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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