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비가 억수로 내리던 광복절날 급 강화도를 가보고 싶다는 이모와 엄마의 제안에 나는 기사가 되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올림픽대로을 거쳐 강화까지 가는데 다행히 차가 많이 없어서 아주 잘 갔다. 그러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운전하는데 굉장히 방해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도착! 강화도 맛집을 검색해서 찾은 곳이 아니기에 너무 반가웠다. 성안정 꽃게탕 함께 알아보자!


사이먼리 지식연구소! 꽃게탕 맛집 성안정!


"음식은 두가지로 나뉜다, 먹어본 것과 먹어볼 것" "인생이란 먹고 찌고 빼고의 무한궤도 이다." "식탐을 미워하지 마라 인간의 본능일 뿐이다."


강화도 맛집 꽃게탕 원조 성안정


강화도 외포리에 위치하고 있다. 삼거리에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다.



22년 전통이란 문구에 "한번 속아 볼까?"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사실 5km 반경내에 강화도 맛집 이라고 검색이 되면서도 꽃게집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주차장에 차를 대기가 무서운 곳중에 한곳은 이미 재료가 다 떨어져서 5시경 마감을 하고 있었다.



주차는 5대 가능하고, 건너편 하나로마트에 주차해도 좋다. 허름해 보이는 곳이 맛있다 했던가?ㅎㅎㅎㅎ



비가와서 그런지 사진이 흔들렸다.. 내가 이런 실수를!!ㅎㅎㅎ



꽃게탕은 끝까지 약한불을 유지하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세면장에 1회용 칫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여성전용 화장실은 식당안에 있습니다.

남자전용 화장실은 주차장 전면에 있습니다.


간장게장, 꽃게탕, 순무(강화도 특산물)김치, 새우젖 이 전국택배가 가능하다. 4인가족 이라면 꽃게탕 大 자를 시켰지만 부족한듯 안부족했다. 



장거리운전을 앞두고 있었으므로 산삼주는 마시지 않았다.



꽃게 알이 알차다. 고소하기도 하고 고기 같기도 하고, 암튼 맛이 좋았다.



밑반찬은 바닷가라 그런지 해산물로 만들어진 밑반찬과 순무김치가 가는 식당마다 나왔다.



꽃게를 잘 발라먹지 못하는 나이지만 나름 젓가락을 이용해서 열심히 긁어 먹어 보았다.ㅎㅎㅎ



아무래도 동영상이 확실하지! 보글보글



이 꽃게탕 국물은 된장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육지와 바다의 만남? 정말 국물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라면사리를 양껏 먹고 싶었지만 이미 배가 적당히 부른 상태여서 2개만 풍덩!



정말 다른 설명 필요없고 국물이 끝내준다. 남은 국물 테이크아웃 해 가고 싶다는 말이 나올정도였으니, 강화도 맛집이라고 본다!



우옷!! 정말 화장실에 칫솔이 있다?!ㅎㅎ 꽃게 먹으면 비린내가 나서 입냄새 날까바 그랬나보다.ㅎㅎ



치약은 페리오 치약!



강화도에서 갔던 식당은 남자화장실이 밖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왜지?ㅎㅎㅎㅎ

결론적으로 꽃게는 3~4마리 들어가는듯 했고, 다른 해산물은 많이 들어가지 않았고 오직 꽃게에만 집중한 곳이라는 평을 남기고 싶다.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강화도 맛집 외내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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