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환불] 불법다단계 시국선언 환불처리 방문판매업체?

2016년 11월 대한민국은 현재

순siri 게이트와 하야 할꺼냐 탄핵 할꺼냐 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우리 삶속의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불법 다단계 업체이다.

오늘 새벽에 하나의 카톡을 받게 됐다.

참 다행인건 아직 물건구매한지 14일밖에 안됐던 것이다.

물론 환불은 최장 3개월 안에 받을 수 도 있다.

환불을 도와준다고 하면 맨처음 의심부터

받는다.ㅎㅎㅎㅎ

왜냐하면 선뜻 어떤 누구도 직접 전화해서

환불을 도와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

전화통화를 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스물셋의 여학생이였다.

아는 이성친구에 의해 갔다고 했다.

에슐리 사무직으로 제안을 받아서 말이다.

그렇게 짐을 싸서 서울을 상경했다.

역삼역의 한 건물이라고 했다.

분명 사업자등록증 있고,

방문판매업 신고증도 있었다고 한다.

허나 다단계 등록증은 없었다고 한다.

서울대입구 근처 빌라촌에서 자취합숙을

하며 여자 6명이서 한집에 지냈다,

7시 30분 까지 출근을 하고 4시에 퇴근을

한다. 

첫날은 유통강의(유통의 흐름에 대해서)를

들었고, 둘째날 강의는 현실이야기 와 돈 그리고

노후에 대한 이야기다.

A(직급자) : 판권을 갖을려면 포인트가 필요해!

               판권을 갖는데 900만원이 있으면 되구

               좋은 기회인데, 안타깝다,

              대출도 가능할텐데 그렇게 진행해 보겠어?

그렇게 2금융권에서 A저축은행(1000만원)

B저축은행(500만원) 총 15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1500만원에서 900만원은 제품을 구매하고

300만원은 자취방 보증금 개념으로 내고

한달에 30만원씩 3개월치를 미리 

내라고 했다. 90만원.

결국 수중에 남은 돈은 200만원 가량이였다.

그곳의 수당체계는 이러하다,

판매마진은 매출의 10%....

900만원의 매출이 나오면 90만원

가져 가고 나머지는 회사돈.....!!!!

이런 XXXXXXXXXXXXXX

직급체계는

사원 - 팀장 - 이사 

팀장이 되는 조건은 3000포인트

그러니까 750포인트 x 4명.

다른말로 하면 900만원  x 4명.

후.....

그래서 나는 물었다.

거기 이사 라고 부르는 사람들 대충

연령대가 어떻게 되냐고.

30대 초반 많아봤자, 30대 중반이라 했다.

그말은즉슨, 내 또래 녀석들이 판을

짜놓고 한참어린 20대 동생들을

유입시킨다는 것이다...

왜그러까..

죄책감 따위는 없는걸까..

나는 그곳에서 오너 or 팀장역할을

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를 하면서도 안타까움이 컸다.

다행히 포장을 뜯은 물건만 조금 빼고

전체적으로 환불처리 받고 자취방비

생활비도 돌려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어쩌면 수십년이 지나도 옛날방식 그대로이다.

얼마나 체계적으로 준비하는지 꼭 알아둬야 한다.

아직 불법을 경험해 보지 않은 20대, 30대 청춘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나에겐 절대 일어날 일이 아니야!" 는 없다.

아는 만큼 보이게 마련이다.

정부기관 이나 교육기관에서

얼마나 관심을 갖고 홍보하고 교육을 해주는가

하는 의문이다.

잘 생각해보면, 대한민국 네트워크마케팅의

인식은 많이 개선되었다. 고령화 사회로 가는

타이밍이라 더욱 사람들이 몰린다.

60~70대 노인들이 테헤란로에 넘친다.

어쩌면 취직도 잘 안되고, 

학자금대출 갚기에 급급할 때에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돈번다는

사업자의 설명이 20대 청춘에게는

더욱 와닿을 수도 있다.

지인이 이런말을 했다.

"사례금 같은거 받고 환불도와주지 그러냐" 고

나는 답했다.

"그 돈은 그 들것이 아니라" 고

멈추지 말자!

이것은! 나와 인연맺은 청춘들과의 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