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병점에 롯데시네마 영화예매를 해놓고 넘어가는길에

고기고기가 너무 생각나서 도란도란을 방문했다.

갈비집은 여기가 좀 괜찮다. 모임장소로 많은분들이

찾는 맛집이다. 이곳은 소갈비, 돼지갈비, 왕갈비가

야들야들 맛있는 곳이다. 배가 든든해 지는 이런날.

 

사이먼리 지식연구소! 잡학다식한 세상살이! 

"음식은 두가지로 나뉜다, 먹어본 것과 먹어볼 것"

"인생이란 먹고 찌고 빼고의 무한궤도 이다."

"식탐을 미워하지 마라 인간의 본능일 뿐이다."



동탄 도란도란 고기맛집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동탄지성로 163 (능동)

전화 : 031-225-4295 스마트폰바로걸기 →



주차장이 매우 넓으므로, 주차걱정은 No No No



고기집 이름으로 도란도란 이 잘 어울리지 않지만


그게 무엇이 중요한가. 맛만 좋으면 그만이지.ㅎㅎ



4인상 준비. 반찬이 참 색감이 곱다.


먼저 양념소갈비를 주문을 했다.



소고기는 바싹 익혀 먹지 않는다는 기본 철칙을


지켜가며 적당히 익었을 때 마늘과 버섯을 함께


보쌈하여 입으로 투하.



녹는다. 녹는다 라는 표현을 이럴때 쓰는거지.


양파와 쌈장 마늘, 한데 싸서 한입 앙!



기가막히고 코가막힌다. 


자 이제 돼지갈비를 어택해볼까?



고기먹다 손떨려서..ㅋㅋㅋㅋ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


얼마나 맛있으면 말이지..ㅎ



돼지갈비는 소갈비 먹을때보다 바싹 익혀 먹었다.


사실 내 입맛은 그렇게 고급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왠만하면 특수한 음식 빼고는 잘 먹는 편인데


곱창, 막창 이런건 안먹는다.ㅋㅋ



오늘 맛평가는.


소갈비가 맛있다고 하는 사람 반,


돼지갈비가 맛있다는 사람 반이였다.



남은 갈비를 보니 마음이 너무 평온했다.


갈비만 먹다가 기름진것이 땡겨서 마지막은


삼겹살로 마무으리.



칼집을 내다가 말았다.ㅎㅎ 그래도 뭐, 맛있다.


고기 올릴때마다 꽃을 아주 특이한 서비스를


제공했다.ㅋㅋㅋ



두께가 적당해서 식감이 참 좋았다.


고기는 사랑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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