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오산 세교신도시랑 이름이 겹쳐서 처음에 평택인지

오산인지 헷갈렸다. 어쨌든 이름이 왠지 정감이 가는

거북이식당 에 들려 매운양푼등갈비를 뜯고 왔다.

세교동 주민센터 바로 앞 상가건물에 있으니

찾기도 매우 쉽다. 블로그에 포스팅이 많이 없는 거

보니 맛집인가 싶었는데, 


사이먼리 지식연구소! 잡학다식한 세상살이! 

"음식은 두가지로 나뉜다, 먹어본 것과 먹어볼 것"

"인생이란 먹고 찌고 빼고의 무한궤도 이다."

"식탐을 미워하지 마라 인간의 본능일 뿐이다."



평택 세교동 맛집 매운등갈비 거북이식당


맛이 없었으면 올릴 이유가 없지 않나 싶다.ㅎ


큰 대로변에 있으니 찾기 쉬웁다.




주소 : 평택시 세교상가 1길 66


전화 : 031-652-9925 바로걸기 →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밤 10시까지 11시간!


먼저 국내산 생 등갈비로 만든 양푼등갈비


아주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도전!!!



처음 자작하게 끓이다가, 


대파와 버섯을 양푼위에 투하



대파와 버섯이 운명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습~습~ 하면서 낼름 먹으면 굉장히 맛있다.


매콤한거 먹었으니 단짠단짠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간장양념 등갈비다, 당면사리는 기본적으로 


들어가 준다. 아주아주 베리 굳뜨!



열무 무침은 배추랑 다른 색다른 맛을 풍긴다.


거북이 식당은 곤드레밥이 나온다.


4,000원에 2인분 밥이 나온다.



곤드레, 만드레 저 효능 대로만 된다면 


완전 약인데, 약.ㅎㅎ



주먹밥 같지만 건강에 좋은 곤드레 밥밥.



내가 제일 싸랑하는 분홍소세지. 저건 모듬전


시키면 항상 나오는 친구인데, 반찬으로


만나다니..! 배추전은 간장찍어 먹는 순간


배추향이~ 크으



입에서 매운기가 가시기 전에 직화매운 쭈꾸미볶음을


도전했다. 중간맛정도 시켰는데, 너무너무 매웠다..


맛조절 실패다..!



음료수 천원, 착한식당이야!!ㅎㅎㅎ


재료에 대한 자신감! 마음에 든다.



온통 국내산스타일! 중국산이 하나도 없는


신토불이!ㅎㅎ



이렇게 가격이 착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주 아름다운 거북거북 거북이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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