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야탑 홈플러스 건물 지하1층에 있는 W힐스컨벤션 나는 광고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웨딩홀을 홍보해 줄 마음은 없다. 토요일에 방문했던 식장 분위기 음식 에 대한 평가를 할 뿐이다. 솔직히 바꼈으면 하는 아이템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날은 도깨비의 날이였다. 주례없는 예식이라 다소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는것이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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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것 : 살빼기, 돈모으기"하고 있는 것 : 돈빼기, 살모이기" "오늘 좀 힘들었다고 너무 슬퍼 마세요, 내일도 어차피 힘드니까요."


W힐스컨벤션 지인 결혼식 솔직한 후기




야탑홈플러스 건물 지하 1층이라 지하철 야탑역과 바로 연결되 있어서 굉장히 교통편과 이동수단은 좋다고 본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바로 옆에 야탑버스터미널이 있다.



이름 좀 나온것 가지고 태클 걸지 않겠지?ㅎㅎ 1시간씩 텀을 두고 예식이 진행 된다. W힐스컨벤션 은 단독 홀이다. 매시간 예식 손님들이 많이 겹쳐서 매우 혼잡했다.



디자인은 채플 결혼식장 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좁다고 생각될 만큼 작은 홀이다. 



이날 가장 내 평가에 큰 영향을 주었던, 바로 도깨비 패러디 였다. 요즘 식전영상들은 전에 비해 점점 영상편집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도깨비가 끝난지가 오래 되었음에도 패러디스러운 영상으로 나이드신 어르신 손님들의 반응은 냉정했다.

심지어 축가를 부르는 신랑에게 장난감 칼을 쥐어 주며 마지막에 신부보고 뽑아달라고 외치는 장면은 정말 공감이 하나도 안갔다. 내가 도깨비를 한편도 안봐서 그런지도 모르겠다.ㅎㅎ 



밥먹으러 가는길,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역시나 나의 예상이 맞았다. 가짓수는 많은데 먹을것이 별로 없다는, 식장의 컨셉은 괜찮은데 너무 과한 방송 패러디 결혼식으로 인해 정작 축하 받고 주인공이 되어야 할 신랑 신부보다 인기있는 드라마가 더 비중이 있다는 것에 조금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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