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씨 블로그

현대자동차신차 경차SUV 귀요미 "캐스퍼"

쏘카를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모닝, 레이, 스파크 경차라인 들을 자주 접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캐스퍼는 한번도 타보지 않았으니까 이번 기회를 통해 공짜로(4360원 보험료+7600 주행료) 타보자고!ㅋㅋㅋ 자 그럼 실내 내부부터 먼저 보도록 하자.

블루투스, 라디오, 네비, 지도, 왠만한 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은 기본이며 에어콘 조작버튼이 너무 귀여운것 보소😊

캐스퍼에는 전방감지센서가 있어서 앞 차량이 출발하면 신호음으로 알려준다. 차선이탈방지 기능이 있어서 차선 이탈하려고 할때 차선 안쪽으로 핸들이 움직여 준다. 크루즈기능도 있는 듯 했는데 한번도 시승중에는 사용해보지 못했다.

음성인식, 블루투스 전화, 미디어 모드, 기본적인 키를 갖추고 있었다.

창문이 오토는 아니지만 딱 필요한 것만!

운전석에는 통풍시트 엉따시트 조수석에는 엉따시트 아주 조그만 차에 알찬 기능들이 많은 것 같다. 경차지만! 케스퍼에는 드라이브 모드가 있다. 먼저 스포츠모드 와 노멀모드 2가지 인데 스포츠모드는 왠만해선 시속 100km 이상 달릴때 사용해야 할것 같다. 오르막길이나 일반 도로에서 사용하기에는 많이 부대끼는 느낌이다.

모짜렐라 치즈가 출발한다..🤣

인터페이스를 보니 요즘 감각으로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네비도 응답속도 빠르고 적당했다.

어두운 주차장에서 보니 엠비언트조명이 산뜻하게 예뻤다. USB포트랑 충전포트가 있다.

 

동그라미 라이트가 참 귀욤귀욤 했다. 생긴건 수입차 SUV를 조금 따라한 디자인인 같다. 어쨌든 예쁘면 됐지뭐

지금이 두칸 정도 남았길래 셀프주유소에 들려 주유를 가득가득 해주었다. 어쩌면 캐스퍼의 가장 중요한 연비부분에 대해 언급해 보도록 하자.

주유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기름통이 작아서 금방 끝났다.😆

중고차사이트에 가솔린 차량이 엄청 쏟아져 나오던데 다 이유가 있구나 나는 LPG 차량을 주로 탔었기 때문에 감이 안왔었는데 25리터 넣었는데 거의 5만원 돈이라니..어휴

캐스퍼 가득주유시 약 400km 주행가능거리가 표시된다. 서울 강남기점으로 강원도 강릉까지 200km 정도 되니 왕복은 안되겠지만 다녀올 법도 하다. 캐스퍼 가솔린 터보 연비는 12km 정도, 케스퍼 가솔린 연비는 14km 까지 나온다고 한다. 14 x 30리터 = 420km 니까 대충 계산해보면 맞구나.

 

일단 개인적으로 경차인데 SUV 라서 반갑다. 고속도로 타는데 통행료 50% 할인되는거 보고 가성비를 느껴보았다. 레이나 모닝 스파크 보다는 월등히 비싼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그래도 강추까지는 아니여도 추천할만 하다. 지극히 출퇴근 용이나 차박용으로 괜찮을것 같다는 느낌을 강렬히 받았다.

 

아쉬우니까 캐스퍼 풀샷을 한번 보고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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