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물만 파서 땅부자된 두 농부이야기
얼마전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 생신이시라시골에서 올라오셔서 식사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80세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농사일을하고 있으신 두분을 뵈니 마음이짠했습니다. 평생 일만해온 농부의 삶을사셨던 두분,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땅을 안사놓으셨네요. 오늘은 농사만 지으며 한우물만 파서땅부자가 된 두 농부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먼리 토지연구소! 한우물만 파서 땅부자된 두 농부이야기 먼저 무안에 사는 이농부(가명)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그의 부모님은 남의 집 머슴으로 어려운 환경에 태어났습니다.집안이 가난하니 소학교(지금의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어려서부터 남의 집 일을 하면서 농사만 짓고 살았습니다. 머슴 새경(머슴이 주인에게서 한 해 동안 일한 대가로 받는 돈이나 물건)으로 받..